주식과 부동산을 이야기하면 늘 부린이, 주린이라고 소개하고 있음. 절대 겸손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위치가 딱 그런 위치임.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아는 것도 아님. 그러면서 부동산 강의는 한다고? 부린이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정보들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아직까지 내가 누구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누구나 가볍게 볼 수 있는 정보들을 요점 정리? 정도로 하고 있음. 주식은 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주 가끔씩 나에게 주식 문의가 오고 있는데..
1. 주식을 처음 접해본 것은 오래 되었지만 그냥 남들 다 하는 주식을 나도 소액으로 투자를 한 것이 다 였음.
2. 언제나 나의 주식 패턴은 시끄럽고 상한가를 치고 나서야 뒤늦게 올라타고 하한가를 찍고 나서야 매도를 했음.
3.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는 것이 기본 원칙인데, 머리에서 사서 바닥에서 파는 것이 나의 주식 투자였음.
4. 아니 투기였음.
5. 주식 관련 책도 보고 관련 영상도 보곤 하지만 언어는 분명 우리 나라 말인데, 외계어처럼 들리는 건 나만 그런 걸까 라는 생각에 빠짐.
6. 아직도 일봉, 주봉?이 정확하게 모르고 있음. 이것도 모르면서 주식을 하고 있는 나는 주린이임.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꽤나 큰 비용이 주식 계좌에 들어가있음.
8. 바로 퇴직연금 운용과 개인 계좌 운용을 하고 있음.
9. 관련해서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음. 주식 계좌에 반영된 70% 비중은 퇴직연금이고 나머지 30%는 일반 계좌임.
10. 퇴직연금으로 운용하는 것은 구성이 ETF로 구성되어 있기에 개별 종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이 있음.
11.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만 과거의 나를 보면 ETF 구성은 장점이 더 크게 작용할거라 생각해서 선택했던 것임.
12. 퇴직연금에 대해서 먼저 간략히 이야기하면 포트폴리오 구성과 시기에 따른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음.
13. 장기, 중기, 단기 투자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
14. 비중은 안전자산 30%, 장기 35%, 중기 20%, 단기 15%로 셋팅해두었음.
15.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S&P500과 KOSPI ETF 구성으로 담고 있지만 S&P500에 비중이 더 담겨져있음.
16. 중기로는 미국채권 관련 상품 구성인데, 여기에 엔화 관련 미국채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나의 중기 포트폴리오임.
17. 단기로는 천연가스와 곡물을 고려하고 있지만, 해당 ETF 상품을 찾지 못했음.
18. 어쩌면 관심이 조금 덜할지도 모름. 그래서 단기 포지션에 담을 상품이 없다면 중기 포지션으로 비중을 늘릴 예정임.
19.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느냐라고 물어볼 때마다 아주 당황스러움.
20. 특별한 투자 방식은 없음. 매년 분기별로 4~7개 정도 항목을 분할로 담고 있음.
21. 1월, 4월, 7월, 10월 1일에 적정 비율로 계속 담고 있는 것이 나의 투자 방식임.
22. 기본 투자 방식은 이게 다고 특별한 것은 없음. 외적인 요소가 있는데 바로 VIX 지수임.
23. 최근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 지수가 치솟은 일이 발생했음.
24.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증시가 흔들린 사건이었음.
25. 이 때 비중을 조금 더 추가한 것 외에는 아직까지 흐름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음.
26.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빨간불이라 기분은 좋음.
27. 나의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방식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기간별 포트폴리오 구성정도라고 말할 수 있음.
28. 퇴직연금 외에도 개인계좌로 운용하는 것이 있음.
29. 여기에도 나름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고 있는데 퇴직연금과 크게 차이나는 것은 없음.
30. 퇴직연금은 ETF 구성의 상품, 개인계좌는 그냥 개별 종목을 담고 있는 정도임.
31. 매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일부를 합쳐서 개별 항목의 주식에 투자하고 있음.
32. 이 항목에 대해서는 따로 오픈한 적은 없지만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오픈하지 않았던 것임.
33. 다시 한번 강요하지만 완전 주린이임
34. 개별 종목이라고 해도 미 10년물 국채, 일본 엔 선물, 천연가스, 코카콜라.
35. 이 정도는 누구나 잘 아는 거고 최근 핫했던 개별 종목이기도 하고 유명한 투자자들이 담고 있는 주식임.
36.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주식임.
37. 그 외에 꾸준하고 담고 있는 주식이 2가지 있는데, 어제 포스팅에 캡쳐해서 남겼던 것도 그 중에 하나임.
38. 회사는 찾아보면 금방 나오니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마스크 관련 주식임.
39. 웰크론이라는 회사를 내가 처음 알게 된 것은 2012년 4월 중동호흡기 질병과 관련된 메르스 사건이었음.
40. 내가 이 주식을 사게 된 계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이 오니깐 마스크 소비가 많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음.
41. 그 시기에 메르스가 터져 정말 소액으로 한 달 월급을 벌었던 시기였음.
42. 주식에 빠지게 되었고 절대 못 잊는 주식 중에 하나였음.
43. 그렇다고 계속 관심을 가졌던 주식은 아니었지만 이후에도 급격한 상승을 보고 나서 조금씩 담기 시작했음.
44. 이전의 데이터를 보았을 때에는 5년 정도 주기로 한번씩 급격한 상승이 오고 있음.
45. 어제 질병과의 전쟁이라는 포스팅을 썼음.
46. 그 중에 일부를 보면, 아래와 같음.
36. 2000년 이후 지금까지 PHEIC로 지정된 사태는 총 7번이며, 아래와 같음.
a. 2009년 인플루언제 범유행
b. 2014년 야생형 폴리오의 세계적 유행(소아마비)
c. 2013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d. 2015년 지카 바이러스 유행
e. 2018-19년 키부 에볼라 유행
f. 2019년-22년 COVID-19 유행
g. 2022년 엠폭스(원숭이두창) 유행
47. 정확히 5년마다 떨어진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기 관련 질병이 발생했을 때, 관련 주식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은 맞음.
48. 코로나를 기억하면 마스크 몇 장을 사기 위해서 몇 시간이나 줄을 서게 된 적도 있음.
49. 마스크 품절 현상으로 1회용 마스크도 재활용 했던 시절임.
50.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살아가면서 환경은 변하고 그에 따라 질병 역시 다른 유형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등장할 거라 생각함.
51. 그러한 시기가 다가온다면 우리는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자산을 한번씩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함.
결론. 세상에 살아감에 있어 지나고 보면 우리 삶에 엄청나게 많은 기회가 지나간 것을 볼 수 있음. 가상화폐, 엔비디아 주식, 코로나 시기의 부동산 그 이전에도 많은 기회가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그러한 시기에 우리는 광기와 절망에 쌓여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자산을 지키는 결말을 볼 수 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실을 보고 아픔을 겪으면서 다시는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바라보지도 않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상위 1%로 역전의 기회를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음. 내가 그 1%가 되지 말란 법은 없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올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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