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돈이 있지만 큰 돈을 목돈으로 가지고 있지 않은데요. 저 역시도 그러한 상황에서 대출이라는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결혼을 해서 집을 살 때에도, 차를 살 때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돈이 필요할 때 우리는 대출을 일으키는데요.
그 대출은 저금리였을 때에는 큰 부담이 없는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게 되지만, 금리가 오르기 시작했고 커지는 부담감에 고정적인 수익에 반해 지출이 늘어나는 가계 소비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2. 저금리 기조 덕분에 각 종 대출 금리 역시 저금리였음.
3. 부동산을 매수할 때에도 대출을 이용하며, 주로 주거 목적의 물건으로 담보로 대출을 받게 됨.
4. 주택담보대출이라고 부르며 2019년~2020년에는 대출 금리가 2%대 였음.
5. 저금리 기조로 움직이다보니 실제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임.
6. 간단히 계산해서 3억을 대출하게 될 경우, 년 700만원 정도의 이자가 발생함.
7. 2024년 6월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3.5%이며, 주택담보대출은 3% 후반에서 4% 수준으로 올라왔음.
8. 3억 대출에 4% 이자라고 가정한다면, 년 1200만원 정도의 이자가 발생함.
9.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자산에 따라 은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간단한 비교로 가정하였음.
10. 4년만에 발생하는 이자가 500만원 정도 늘어났으며, 월 기준으로는 40만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게 됨
11. 그나마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중에서 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음.
12.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는 더 높은 이자가 발생함.
13. 나같은 경우에는 8% 후반까지 이자가 책정되었음.
14. 금액이 주담대에 비해 큰 것은 아니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임.
15. 저금리였을 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고, 가계 지출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큰 부담없이 흔히 말하는 레버리지로 이용하였음.
16. 저금리기조가 끝나고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매년 새로운 금리가 적용되었고 최대 8%후반대 까지 오르기도 했음.
17. 1억을 빌리다면 연에 800만원의 이자가 발생한다라는 이야기임.
18. 이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되어 이자가 높은 순으로 대출을 상환을 해야 했음.
19. 하지만 대출이라는 것은 돈이 있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것임.
20. 그런 목돈이 없기에 대출을 일으켰던 것이고 이자가 높다고 하더라도 쉽게 상환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음.
21. 부동산 매도로 인해 원금 그리고 발생한 수익으로 대출을 대거 상환하기 시작하였음.
22. 하지만 다른 투자 매물이 묶여있기에 일부 상환하지 못한 금액이 있었고 매월 빠져나가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였음.
23. 이 비용은 갈수록 가계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지만, 경기 침체 그리고 부동산 하락으로 인해 매도할 수 있는 부동산도 묶여버리게 되었음.
24. 다행히도 2022년부터 시작했던 온라인 쇼핑몰로 인해서 매월 발생하는 수익이 있었고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었음.
25. 그러나 고금리로 인해서 매일 빠져나가는 금액이 너무 아까웠고, 수익의 대부분을 당장의 높은 이자에 대한 대출을 상환하기로 결심하였음.
26. 용돈이벤트 상품을 판매하면서 한번씩 순이익에 대한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음.
27. 용돈 이벤트 판매 수익에 대한 포스팅을 몇 차례 남겼음.
28. 성수기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괜찮은 수익을 만들었음.
29. 그렇게 발생한 매출은 투자금과 각 종 지출을 빼고 순이익을 계산하고 기록하였음.
30. 힘은 들었지만 충분히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수익도 정말 괜찮았음.
31. 그렇게 발생한 수익으로 고금리의 대출을 분할해서 상환하기 시작했음.
32. 주담대가 아닌 대출이었기에 이자에 대한 금리가 6%대까지 올라갔음.
(마통은 8%대가 넘어서 부동산 매도로 발생한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상환하였음.)
33. 여전히 남아있는 고금리에 대한 부담에 23년부터 하반기부터 상환하기 시작하였음.
34. 언제 전액 상환할지는 모르지만 성수기에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상환하였고, 1년도 되지 않는 시간에 전액 상환할 수 있었음.
35. 직장을 다니면서 1년에 대출한 금액의 반의 반도 저축을 하지 못하고 거의 유지만 하던 시절을 보냈던 것이 생각났음.
36. 알림톡 하나에 이렇게 감격스러운 적이 있었는지 내심 혼자서 깊은 생각에 빠졌음.
37. 이렇게해서 다음달부터는 대출원금+이자에 대해서는 1원도 빠져나가지 않고 나의 통장에 쌓일 예정임.
38. 지출이 줄어든다라는 것은 반대로 수익이 늘어난다라는 의미임.
39. 최근 주식 외에도 자산 포트폴리오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일정한 비율로 구성하고 있음.
40. 현금성 자산은 추후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 열심히 모아두고 있음.
41. 근로소득의 일부는 주식에 조금씩 사모으고 있고, 1년마다 발생하는 퇴직금의 일부도 퇴직연금으로 운용하고 있음.
42. 이번 대출 상환으로 다음 달부터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하고 있음.
(대비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잠시 기분만 좋을 수도 있음)
43. 첫 달에는 그동안 고생한 가족 그리고 나에게 보상을 해줄 생각임.
44. 살아가면서 이런 보상이 있어야 돈을 버는 재미가 있음.
45. 42번 항목을 보면 대비를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했음.
46. 이 내용은 이후 포스팅에 이어 작성할 예정이며, 잠시 기분만 좋을 수도 있기에 행복 반 걱정 반임.
47. 아무튼 고금리로 인해 내 자산의 마이너스였던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했기에 이 기분을 당분간 즐길 예정임.
결론. 저금리로 이용했던 대출이 어느새 고금리로 나에게 부담을 주고 있음. N잡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효자 노릇을 해주었고, 짧은 시간에 수천만원의 대출을 상환해주었음.
지출이 줄어들었다라는 것은 수익이 늘어났다라는 것임. 당분간은 좋지만 연말되면 내 자산의 변동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느 정도 충격에 대비해야 함.
그 충격은 일단 지출에 대한 부분이 늘어나는 내용이기에 아쉬운 부분이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여야 함.
위기까지는 아니지만 충격에 대비를 한다면 그 충격은 충격이 아닐 수도 있음. 내가 충분히 커버 가능한 정도이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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