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월천만원? (feat. 다단계 구조, 악마의 속삭임, 정공법)

 

블로그로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고, 2월부터 시작한 포스팅이 어느새 7월말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정말 하루 1시간 아니 그 이상을 투자하면서 어떠한 주제로 어떠한 무언가를 주어야 할까라는 고민까지 절대 쉽지 않은 포스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좋은 포스팅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나의 경험에 대한 내용 전달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조그만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기에는 아주 조금? 괜찮은 포스팅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나의 포스팅에도 댓글이 조금씩 달리기 시작하는데..

 

 

1. 2024년 1월부터 1일 1포스팅을 이어나가고 있음.

 

2. 내가 좋아하는 몇몇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직장인 월급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고, 실제로 월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블로그도 알고 있음.

 

3.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며, 나의 목표이자 내가 반드시 이루고자 열심히 하고 있음.

4. 현실은 아직 한참 바닥에서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과정인데,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5. 수익은 하루에 많으면 1천원, 적을 때에는 몇 백원 단위 밖에 되지 않음.

 

6.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방향성에 대해서 못 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시점임.

 

7. 7월 말에 되면 포스팅을 시작한지 6개월이 접어들게 되고 내가 목표한 1년이란 시간의 절반이 지나게 됨.

 

8. 살아감에 있어서 복기를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음.

 

9. 8월 중에 해야 할 것이 바로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복기가 될 것 같음.

 

10. 8월 중에 블로그에 관련된 정보들을 오픈할 예정임.

 

11. 특별한 것은 없지만, 조회수, 이웃수 그리고 애드포스트 등을 작성할 예정임.

 

12. 시간과 노력 대비 저조한 성적에 실망한 것도 사실이지만, 어쩌면 내가 정한 방향이 한참 돌아가는 방향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한번 정비할 필요가 있음.

 

13. 이런 인기없는 나의 포스팅에도 요즘 댓글이 조금씩 달리고 있음.

 

14. 그 중에서 나를 클릭하게 만드는 댓글이 하나 있음.

15. 나 아니더라도 블로그 포스팅하는 블린이들한테는 정말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음.

 

16.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포스팅이라 얼마 보지도 않고 바로 닫기를 눌렀음.

 

17. 어떠한 포스팅이냐면, 아주 짧은 시간에 아주 많은 돈을 벌었다라는 내용임.

 

18. 한 달이 지나지 않았는데, 월 천만원 달성.

 

19. 그러면서 뭔가 어설픈 수익 인증.(조작이 충분히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많이 올림)

 

20. 그 다음 패턴은 아주 유명하지만 그래도 남겨봄.

 

21. 남자가 쓰는 포스팅이나 인스타(각 종 SNS) 국룰임.

 

 

22. 그 외에도 현금다발, 금반지, 금팔찌 등등

 

23. 이번에는 여자가 쓰는 포스팅이나 인스타(각 종 SNS) 국룰임.

 

24. 그 외에도 맛있는 음식 사진, 입금 내역, 멘토와 멘티를 통해서 감사하는 톡 메시지 등등

 

25. 이 루틴이 너무나도 뻔한데, 누가 걸릴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음.

 

26. 아래 포스팅 중에 일부 발췌해옴.

인간이 나약한 존재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악마의 속삭임이 너무 달콤한 것임.

 

https://blog.naver.com/lldarkhosell/223461468329

27. 이런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드는 순간 정말 끝도 없이 헤어나올 수 없음.

 

28. 악마의 속삭임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이 뻗어있고, 정말 무서운 존재임.

 

29.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단계임.

 

30. 블로그랑 다단계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31. 블로그에도 다단계처럼 돈을 버는 곳이 있음.

 

32. 어떤 구조냐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수익을 내기 위한 업체에 가입을 하게 됨.

 

33. 위의 내용처럼 돈을 얼마 벌고 여행 사진, 명품 시계, 가방 등을 보여주면 악마의 속삭임이 벌써 시작되었고, 내 귀의 캔디처럼 달콤한 말로 속삭이고 있음.

 

34. 무의식적으로 스크롤을 내리면서 업체에 가입을 하는데 여기서부터 조건이 있음.

 

35. 일정 금액의 돈을 내어야 가입을 시켜주는데, 여기서 일부 소개글로 들어오게 되거나 멘토 멘티 구조로 돈을 벌게 되는 구조임.

 

36. 이 말은 결국 다른 누군가를 데리고 와야 돈을 버는 구조라는 것임.

37. 물론 아닌 곳들도 정말 많고, 블로그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주는 곳들도 많음.

 

38. 나 역시도 이런 곳에서 강의를 들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이 후킹이었거나 아니면 내가 관심은 없지만 좋은 키워드를 잡아서 글자수와 적절한 사진 업로드 등의 방식으로 운영을 해야 함.

 

39. 돈을 벌려면 어쩌면 그 방식대로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 방식을 절대 고집하지 않고 있음.

 

40. 이유는 하나임. 나랑 같이 강의 들었던 수강생만 100명이 넘고, 기수만 해도 지금까지 따지면 엄청나게 늘어났을 것임.

 

41. 이 말은 같은 방식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라는 것이고 수요는 한정적인데 공급만 늘어났다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음.

 

42. 그렇기에 과감히 블로그 포스팅 강의를 중도하차하고 일부 환불 받았음.

 

43. 월천만원. 어쩌다가 이런 컨텐츠들이 미친듯이 늘어나면서 쉽게 돈 벌 수 있다라는 정말 허황된 꿈을 키우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음.

 

44.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나의 투자 및 경제에 대한 관심을 통해 AI 빅데이터가 나를 이렇게 안내하고 나를 자연스럽게 이 길로 이끌려 가게 된 것일지도 모름.

 

45. 뒤돌아 생각해보면 정말 소름돋으면서 사이버 납치를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함.

 

46.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까운 수강료는 들었지만 이런 일들에 대해서 내성이 생기기도 했고, 정말 내가 고집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함.

 

47. 물론, 월천만원 아니 월 10만원도 안되는 수익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지만 수익적인 가치도 나에게 중요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다양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함.

 

48. 내 포스팅에는 다양한 목표들이 써있음.

1. N잡러 신초딩

2. 부동산 투자

3. 온라인 쇼핑몰

4. 주식 장기 투자

5. 블로그 포스팅

6. 선한 영향력

출처 입력

 

49. 포스팅을 한다라는 것은 5번과 6번을 생각하고 있음.

 

50. 온라인 쇼핑몰을 하면서 내가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

 

51. 그 외에 부동산 빅데이터 투자에 대한 정보 공유

 

52. 이 모든 것들이 아마 6번 항목인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고 있음.

 

53.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정말 많은 악마의 속삭임이 다가오고 나를 흔들고 있지만 정공법으로 제대로 한번 뚫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음.

 

54. 이 노력이 내 포스팅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어가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포스팅을 남기고 있음.

 

55. 엄청나게 좋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남들이 가지지 못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의 포스팅은 계속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