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계곡과 수박 그리고 치맥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유독 더운 날씨에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있는데요. 작년에 비하면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고 밤에 잘 때에도 에어컨을 상시로 돌리는 마당에 전기세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런 더위 속에서도 나의 열정을 더욱 불태우지는 않고.. 지쳐버리게 만드는데요. 조금 나태해진 나의 모습에 스스로 채찍질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2.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창한 사업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하며 나에게 좋은 경험과 그에 따른 매출을 만들어주고 있음.
3. 프로젝트 no.2라고 하지만 일전의 포스팅을 보면 프로젝트 no.2가 따로 있었음.
4. 그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스팅을 전개해봄
5.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구상한 아이템은 7~8가지 정도 되었음.
6. 그 중에서 몇 가지 선정해서 진행한 것들이 있는데, 그 첫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용돈이벤트였음.
7. 용돈 이벤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하기 전에 나는 포스팅에도 몇 번 남겼지만 용돈 이벤트를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사람임.
8.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면, 흰봉투 아니면 그나마 좀 있어 보이는 장당 1000원짜리 다이소 봉투였음.
9. 그런 내가 용돈 이벤트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오프라인에서 수도 없이 이야기하였고, 아마도 포스팅에서는 거의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 같음.
10. 먼저 그 시장을 조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내용까지 들어가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조만간 따로 포스팅을 할 계획임.
11. 용돈 이벤트 시장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라는 것은 간단한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음.
12. 하지만 뼛 속까지 공대인 나에게는 전혀 범접할 수 없는 그런 영역이라 생각했음.
13. 그런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영상들이 있었고, 그 영상 속에서 한 문구가 아직도 머릿 속에 박혀있음.
14. 강의할 때도 정말 많이 하고 자주 하는 말임.
안하는 것은 있어도
못하는 것은 없다.
출처 입력
15. 이 말은 실행력에 대한 말이기도 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임.
16. 나조차도 이 힘든 것을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쳤고 포기하려는 순간도 여러 번 있었음.
17. 그런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많은 다양한 이유에서이지만 가장 큰 것은 나라고 생각함.
18. 결국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과 그리고 우리가 창출해내는 결과물들도 나에게 달려 있었음.
19. 갑자기 이상하게 포스팅이 흘렀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전혀 상관없는 내가 용돈 이벤트를 하게 된 계기는..
20. 시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했음. 분명 이런 관점에서는 너무 좋으나, 내가 이 시장을 뚫고 들어가기에는 쉽지 않은 난이도였음.
21.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신규 사업자로써 탄탄하게 잡혀 있는 기존 시장에 점유한다라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음.
22. 그런데 용돈 이벤트는 다를 거라 생각했던 것이 하나 있음.
23. 많은 모티브들이 있었는데, 광고 중에 하나가 나를 아주 기막히게 하는 문구가 있었음.
60계 치킨
24. 개인적으로 이런 마케팅을 한 사람에게 정말 상줘야 한다고 생각함. 이런 발상으로 인해 나의 아이디어가 탄생했음.
25. 바로 용돈 이벤트였고, 용돈 이벤트는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했음. 근데 똑같은 이벤트를 똑같은 사람에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음.
26. 그 당시 용돈 이벤트 시장은 10억 중반의 매출을 만들어내었고, 이런 관점에서 이 고객들이 나의 잠재적인 고객이라 생각했음.
27. 자리잡고 있던 용돈 이벤트 시장에 나같은 신규 사업자가 들어가서 자리 잡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만 한다면 나의 제품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음
28. 정말 운이 좋게도 나의 제품은 관심을 받았고, 몇 번의 품절 대란 그리고 주문 폭주 등으로 근로소득의 몇 년치를 앞당길 정도의 매출을 만들기도 했음.
29. 불과 2년전의 이야기였고, 여전히 용돈 이벤트 스토리는 이어나가고 있음.
30. 나의 첫번째 사업 프로젝트였고,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은 하고 있다고 생각함.
31. 실제 나의 두번째 사업은 장난감 유통 사업이었음.
32. 중국에서 생산한 장난감이었고, 정말 수십개의 장난감을 샘플로 사보았음.
33. 직접 아이들에게 테스트도 해보고 지인들에게도 선물을 하면서 선정을 했던 제품이었음.
34. 중국에서 생산된 장난감은 한국에서 절대 그냥 팔 수 없음.
35.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어린이안전인증이라는 KC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임.
36. 제품 선정을 한 뒤 관련 업체 상담을 받은 뒤 인증을 진행했음.
37. 직접 인증을 받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돈만 있으면 정말 모든 것이 해결됨.
38. 인증 대행 업체를 통해서 제품 의뢰를 맡겼고, 시간은 걸렸지만 인증을 받을 수 있었음.
39. 장난감은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것보다 단체 공구를 겨냥했었고 소소하게 단체 주문을 받을 수가 있었음.
40. 여러 번의 단체 주문을 받았었고, 많은 할인과 사은품으로 마진은 적었지만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가 있었던 제품 중에 하나였음.
41. 두번째 프로젝트였던 장난감 사업을 크게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는..
42. 중국 생산 제품에 대한 것들에 대한 것은 솔직히 처음 인증 받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러한 부분도 한번 경험해보니 어렵지 않은 영역 중에 하나 였음.
43. 그 뿐만 아니라 장난감은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기는 하지만 내 제품은 절대 적은 사이즈가 아니기에 장난감 제품을 쾌적한 환경에 보관하기 위한 별도 창고가 필요했음.
44. 무게는 그리 무겁지는 않았지만 부피가 크다보니 이러한 부분도 비용 지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었음.
45. 물론 장난감을 많이 팔아서 이런 부분을 헷지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장난감을 선정하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았음.
46. 여러 개의 제품을 소싱하여 성공할 확률로 따진다면, 내 능력이긴 하지만 아쉬운 사업 중에 하나였음.
47. 인증받고 수천개의 제품을 수입하고 창고에 보관하면서 학원, 유치원을 마케팅하면서 열심히 판매를 했지만 이어나가는 부분에서는 과감히 포기했던 사업 중에 하나였음.
48. 최종적으로 수익 구간이었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들로 따져보았을 때에는 손실 또는 제로라고 생각함.
49. 두번째 프로젝트 였던 장난감 사업 역시 쉽지는 않았지만 큰 손실없이 경험을 해봤다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음.
50. 추후에도 이런 비슷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한다면,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 것임.
51. 세번째 프로젝트(두번째 프로젝트라고 포스팅은 하고 있지만.)는 지금 진행 단계에 있으며 추석 전을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음.
52. 바로 원예 사업이라고 했음.
53. 이 사업 역시도 정말 쉽지 않지만, 어느 정도 구성이 되었고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음.
54.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씩 나태해지고 있는 나를 보고 있음.
55.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도 해보고 언제 출시할거다 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지만 크게 효과가 없음.
56. 이런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바로 상관에게 보고를 하는 것임.
57. 회사에서 업무를 하듯이 마감 기일을 정하고 그 시간의 역순대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두었음.
58. 1시간 정도 시간을 들였고, 보고용 보고서가 완성되었음.
59. 보고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1시간 정도 보고를 하고 관련 토의를 할 예정임.
60. 누구와 하느냐 가족들에게 하는 보고임.
61. 이러한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고한다라는 것 자체 하나만으로 무언가를 준비해야 하고 진행 상황을 강제로 만들어야 하는 심리적인 압박의 방법 중에 하나임.
62. 가족들에게 보고하는데, 심리적인 압박이 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꽤나 효과적인 방법으로 잘 사용하고 있음.
63. 회사에서 배웠던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나의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큰 효과를 보고 있음.
64. 몇 주전부터 진행되었고, 그 방향을 잡는 시간을 조금 가졌기에 이제는 앞으로 치고 나가는 일만 생겼음.
65. 이런 과정 하나하나를 포스팅에 어떻게 기록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진행 상황에 대핸 보고 결과를 포스팅으로 주에 한번씩 남겨보려고 함.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출처 입력
66. 용돈이벤트 사업부터 시작해서 장난감 사업 그리고 원예 사업까지 정말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길이고 주변에 누구 하나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67. 정말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했고 언제나 이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많은 방법들을 찾고 노력을 했음.
68. 어쩔 때에는 관련 사업체에 그냥 찾아들어가 제품을 먼저 사고 어떻게 하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기도 했음.
69. 그 외에도 네이버 지식인 뿐만 아니라 전화 등등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던 것 같음.
70. 그래서 얻은 결론이 뭐냐고?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라는 것임.
71. 물론 이 과정이 절대 쉬운 것 하나 없었고 나 역시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
72. 이 쯤 되면 나오는 멘트가 있음. 쉽지 않은 것을 해야 돈이 된다고...
73. 처음은 정말 죽을 만큼 어렵고 싫을 수도 있음. 하지만 그 처음만 지나면 두번째부터는 내성이 생기고 세번째부터는 당당함이 생기면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음.
74. 그 모든 배경은 실행력에서 나옴.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함...
결론. 전혀 접해보지 못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음. 첫번째는 용돈이벤트는 중박을.. 두번째 장난감 사업은 수익도 손일도 없는 0이지만 엄청난 경험을.. 세번째 원예사업은 여전히 개발 중에 있음.
단 하나도 쉽게 넘어간 적이 없음. 쉬웠다면 누구든 쉽게 했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을 해야 돈이 된다라는 말을 달고 살고 있음. 그런데 이런 사업이 단번에 성공한다라는 보장도 없음. 그렇기에 더욱 도전하기 두렵고 힘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음. 심지어 투자금마저도 손해볼 수도 있는 것이 사업임.
최근 주식 시장에서 이런 짤들이 돌고 있음. 웃픈 이야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현실일 수도 있음.
하지만 장이 좋을 때에는 반대의 짤이 돌 수도 있음. 결국 우리에게는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것임. 그 하나의 힘, 바로 실행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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