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을 만드는 방법 (feat. 스노우볼 효과)

 

주말이 되면 새벽 늦게까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바로 용돈 이벤트 시즌이 다가와서 매일 매일 엄청난 양의 택배를 싸고 당일 출고를 한 뒤 비어있는 공간을 채워넣고 있습니다. 몇 번의 용돈 이벤트 시기를 보내면서 느낀 것이 바로 트렌드인데요. 그 트렌드를 이용해서 미리 예상 주문량과 옵션들을 구성해서 미리 포장 해두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이러한 선작업으로 인해 업무 효율과 동시에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몸이 너무 고단했는지 저녁 먹자 잠이 들어서 눈을 뜨니 새벽 1시..

 

1. 새벽이 되면 감성이 충만해짐. 당연히 자고 있어야 할 시간인데, 잠이 일찍 깨어버림.

 

2. 너무 일찍 일어나서 새벽 1시임. 그래도 6시간을 잔 거 같아서 정신을 멀쩡함.

3. 나에게는 다양한 소득이 있다고 했음.

 

4. 회사를 열심히 다니면서 벌어들이는 근로소득.

 

5.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한 사업소득. 그리고 가끔식 하는 강의로 인한 외에 추가 소득 들이 있음.

 

6.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소득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7. 정말 운이 좋게도 나름 괜찮은 회사를 다니면서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을 치면서 사업 소득까지 발생하고 있음.

 

8. 여기서 발생하는 소득 중에 사업 소득의 대부분은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남은 돈의 일부를 다른 곳에 투자함.

 

9. 예적금 상품을 가입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음. 그 전에는 높은 고이율의 대출이 있어서 그걸 먼저 상환했음.

 

10. 큰 돈이었지만 2023년의 정말 큰 소득으로 인해 빠르게 상환할 수 있었음.

https://blog.naver.com/lldarkhosell/223342535834

부업, 온라인 쇼핑몰 2023년 얼마 벌었어?

 

11. 대출 원금과 이자만 나가는 비용을 다 상환했기에 이자에 대한 것은 지출에서 수익으로 바뀐 것임.

 

12. 하지만 여전히 대출 원금과 이자만큼의 금액을 은행이 아니라 증권 계좌로 자동 이체하고 있음.

 

13. 대출이 주식으로 바뀐 것이지 내 호주머니에 들어오는 것은 언제나 그랬듯 없음.

 

14. 사업소득은 시기별로 편차가 심한 부분이 있지만 꾸준이 들어오는 돈의 힘처럼 만들고 있음.

15. 나에게 성수기는 설날, 어버이날, 추석 그리고 김장철임. 1년에 4번있고 분기별로 큰 돈이 들어옴.

 

16. 2024년 설날에 2천만원 벌었다면, 이걸 1/12로 해서 매월 월급 통장으로 이체를 시킴.

 

17. 4월에 추가 소득이 발생하면 또 1/12를 한 뒤 매월 월급 통장으로 이체를 시킴.

 

18. 2024년 첫 달에는 100만원이 들어왔는데, 어버이날이 지나면 200만원. 추석이 지나면 300만원이 들어오게 됨.

 

19. 그렇게 시작한 것이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대출 상환한 것 역시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런 구조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임.

 

20. 왜 이런 구조로 만들어가고 있는지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음. feat. 돈의 속성

https://blog.naver.com/lldarkhosell/223167131975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feat. 돈의 속성)

 

21. 꾸준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을 이미 알고 있기에 가끔씩 발생하는 사업 소득에 대해서도 꾸준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을 만들고 싶었던 것임.

 

22.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플랜은..

24년 1월 ~ 12월. 매월 100만원 (순수익 최소 1200만원)

24년 5월 ~ 25년 4월. 매월 100만원 (순수익 최소 1200만원)

24년 9월 ~ 25년 8월. 매월 100만원 (순수익 최소 1200만원)

24년 11월 ~ 25년 10월. 매월 100만원 (순수익 최소 1200만원)

 

23. 24년 11월부터는 매월 400만원의 사업소득이 발생할 거라 예상하고 있음.

 

24. 이제부터는 선순환 구조임. 24년 11월부터 매월 400만원의 소득, 추가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지면 성과급 개념으로 접근하면 됨.

 

25. 또 다른 사업도 준비하고 있고, 곧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 사업 역시 매월 100만원의 목표를 잡고 있음.

 

26. 그러면 매월 500만원의 순이익을 가져다 줄 나의 온라인 쇼핑몰이 완성될 예정임.

27. 이렇게 사업을 하나씩 늘려나가면서 가장 가까운 목표는 온라인 사업으로 월 1천만원의 순수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임.

 

28. 내가 여윳돈을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쉽지는 않음.

 

29. 그 외에도 내가 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이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임.

 

30. 근로소득을 이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며, 오랜 시간동안 그렇게 운용하고 있음.

 

31. 월급이 들어오는 날에는 적정 금액을 자동 이체 하고 있음.

 

32. 급여가 올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승진을 해서 그런 것도 아님. 나의 급여는 큰 변화는 없었음.

 

33. 큰 변화는 없었지만, 일정 금액을 이체하기 전과 이체한 이후의 나의 삶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34. 매월 나가는 공과금, 카드값 그리고 이체해주는 생활비 외에는 특별히 뭔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

 

35. 특별한 이벤트가 있거나 갑자기 지출이 나갈 때에는 적정 금액을 옮겨놓는 통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음.

 

36. 그러면 도찐개찐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계산해보면 큰 차이가 없을 지도 모름.

 

37. 그런데 이렇게 분리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음. 살아가면서 여윳돈이라는 것이 나에게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임.

 

38. 솔직히 살아감에 있어서 여윳돈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늘 있었던 것 같음.

 

39. 월급이 들어오고 이리저리 돈이 빠져나가면 큰 돈은 아니지만 돈이 남았던 적이 있음.

 

40. 그럴 때에는 기분이 좋아 소비를 하게 됨. 하지 않아도 될 소비.

41. 매월 급여가 발생하면 일정 금액을 별도로 모아둔지는 시기가 좀 되었고,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남는 돈이 거의 없었음.

 

42. 급여 계좌는 아주 얕지만 적정 수위를 항상 유지하고 있음. 하지만 다른 계좌는 조금씩 수위가 차오르고 있음.

 

43. 가끔씩 이벤트가 발생할 때, 비용을 쓰고 때로는 소비를 할 때에도 급여 계좌는 거의 변화가 없음.

 

44. 일정 금액을 모아두는 통장은 가끔 쑥~ 빠져나가고 있지만 매월 적당히 그 수위를 채워주기에 큰 부담이 없음.

 

45. 이런 금액이 어느 정도 쌓이면 여윳돈이 되고 연말이 되면 그 돈의 적정 수위를 맞춰놓고 수위가 넘으면 주식을 사거나 소비를 함.

 

46. 돈의 적정 수위에 부족하면 다른 쪽에서 채워놓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않고 소비하지 않아도 될 소비를 줄이고 있음.

 

47. 이렇게 기준을 가지고 맞춰놓다보니 생활을 운용하는데 있어 돈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음.

 

48. 물론 최근에는 사업소득으로 인해 더 나아지긴 했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하기 전에 꾸준하게 썼던 방법임.

 

49. 추가 소득이 없더라도 근로 소득만으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임.

 

50. 1년 이라는 시간을 잘 생각해보면 이벤트는 대부분 정해져있음.

 

51. 휴가, 양가 부모님 친지 생신 그 외의 명절 등등이 거의 변함없는 지출.

 

52. 예상에 없던 경조사도 어느 정도 고려하고 미리 지출로 생각해두면 됨.

53. 매월 큰 돈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쌓이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함.

 

54. 어느 정도 돈이 쌓인다싶으면 그 이후부터는 매월 주식을 하나 사는 것을 권장함.

 

55. 예전에는 특정 주식 종목을 하나 매수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가상화폐도 일부 매수하고 있음.

 

56. 소득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일정 금액을 이체해두는 계좌의 수위가 높아진 것뿐.

 

결론. 살아가면서 여윳돈이라는 것을 만들기는 쉽지 않음. 근로소득을 활용하는 방법을 남겨두었음. 매월 적정 금액을 별도 계좌에 이체하고 잃어버리는 것임. 내가 원하는 적정 수위(꾸준히 유지할 금액)를 정한 뒤 부족할 때는 어떻게든 채워넣고 넘칠 때는 다른 쪽으로 활용하고 있음. 부족한 것을 채워넣는 것은 소비를 줄여서 채워넣어야 하고 넘칠 때에는 소소한 소비를 하거나 다른 쪽으로 돈을 굴리고 있음. 주식이랑 가상화폐임. 은행은 자동이체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고, 그 시스템만 잘 활용해도 내 돈을 굴러가는 눈덩이가 될 것임.

우리는 그걸 스노우볼 효과라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