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인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는 고민과 함께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생기고 있는데요. 가족들에게 받는 우리 아이들 용돈이 많아 일부 장난감을 사줘도 남게 되는데요. 배우자와 함께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라는 의견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1. 5월 5일은 어린이날임. 아이들을 위한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가 되어야 함
2. 모든 날에는 의미가 있음.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념일임.
3.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 우리 아이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기에 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하고 존중해줘야 함.
4. 1919년 3월 1일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 정신을 일깨워 주고자 진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 소년회가 창설되었음.
5. 토요대학 아동미술과에 입학한 방정한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것을 바라봄.
6. 1921년 김기전, 이정호와 함께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펼침.
7. 아이들이 미성숙하고 대우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써 인정해주고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해야 한다고 해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8. 그 이전에는 애기, 애새끼, 어린것, 아이들, 애, 사내아이, 계집아이(애) 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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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922년 4월 각 소년운동 단체, 신문사 등이 모여 논의한 결과 어린이날은 새싹이 돋아난다라는 의미로 5월 1일을 소년일(어린이날)로 정함.
10.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인 동시에 유럽,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소년의 날 또는 어린이 날로 지정.
11.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과 겹쳤기 때문에 1927년부터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첫째 일요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음.
12. 이 때, 미술 대회, 동요/동화 등의 아이들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들이 생기기 시작함.
13. 하지만 일제는 1934년 소년단체 어린이를 폐간시키고 1937년 소년단체 해산명령을 내려 어린이날 행사를 금지 시키기도 했음.
14. 이 당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참석하지 못하게 했음.
15. 그 방법은 일요일도 학교 수업을 하게 만들었음.
16. 광복 이듬해인 1946년에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조선건국준비위원회에 의해 어린이날이 다시 부활하였음.
17. 1946년 5월 첫째주 일요일이었던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날 전국준비위원회와 서울시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적인 행사가 열렸음.
18. 당시 4명의 남녀 어린이가 소년소녀의 선서문을 낭독했음.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미래의 주역에 더 포커스를 했던 행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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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해방 이후 첫 어린이날이었던 1946년 5월 첫번째 일요일이었던 5일.
20. 날짜가 달라지는 불편함을 막기 위해 요일에 관계없이 5월 5일은 어린이날로 정하자고 함.
21. 이 때부터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었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음.
22. 이 날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해도 어린이가 주인공임.
23. 휴일인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 동물원 그리고 가족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음.
24.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행사도 많이 열리고 있음.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즐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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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어린이날이 되면 아이들에게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선물해주기도 함.
26. 가족들에게도 선물으 받거나 용돈을 받기도 함.
27. 과거에는 아이들이 많아 어른들의 지출이 컸지만, 최근에는 출산율이 떨어져 한 가족 당 아이들의 수가 적음.
28. 에잇포켓(8-pocket)이라는 말이 있음.
29. 한 명의 자녀를 위해 8명의 어른 지갑이 열리는 현상을 말함.
30. 8인이라고 하면, 부모(2명), 조부모(2명), 외조부모(2명), 기타(2명, 이모, 삼촌 등)
31. 어린이날이 되면 우리 자녀들을 위한 선물과 용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옴.
32. 선물은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바로 즐길고 놀 수 있는 것들이라 돈보다 훨씬 좋아함.
33. 돈은 자연스레 부모에게 들어오게 되며, 이런 돈을 아이들의 명의로 된 통장에 묶어두기 시작함.
34. 어느 정도 돈이 쌓이자 이 돈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함. 돈을 예금으로 묶어두기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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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자녀 주식을 개설하자고 결정을 내렸음.
36. 자녀의 이름으로 개설된 주식 계좌에 돈을 넣고 용돈 받거나 특별한 이벤트로 생기는 용돈은 바로바로 주식 계좌에 예수금으로 넣고 있음.
37. 어떤 종목을 사야 될지 주린이인 나도 잘 모르고 덜컥 만들기는 했음.
38. 그렇게 돈이 쌓여가고 주식이 늘기는 했지만 전체 수익률은 현재 마이너스임.
39. 자체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버렸음. 자녀들에게 미안하지만 주식 계좌 존재 자체를 모르기에 그나마 다행임.
40. 어린이날 받았던 돈도 곧 주식 계좌에 이체할 예정임.
41. 어떤 방식으로 운용을 해야 할 지 몰랐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퇴직연금 운용에 대해서 몇 달간 공부를 하였고 그에 대한 방향을 잡았음.
2~3년 전에 퇴직금을 DB에서 DC로 전환을 해두었는데요. 실제로 주식에 무지하다보니 운용사가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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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 방향을 잡았다고 수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되었거나 잘못되어거나 방향에 대한 이유 정도는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음.
43. 이 역시도 나의 퇴직연금과 같이 장투로 바라보고 있음. 최소 10년임.
44. 10년인 이유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쯤에 주식 계좌의 모든 것을 넘겨줄 예정임.
45. 거기서 30%는 현금성 자산으로 갖게 해줄 예정이고, 70%는 계속해서 주식 운영을 해보라고 할 것임.
46. 이렇게 한다고 주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함.
47. 주식을 통해서 세상의 움직임을 조금이나마 이해했으면 하는 나의 큰 욕심일지도 모름.
48. 혹시 내 아이가 주식의 고수가 될지도 모를 가능성을 희망해봄.
49. 아직은 장난감과 놀이가 좋은 아이들이지만 성장해가면서 책임을 가져야 할 나이가 올것임.
50. 결혼을 하게 된다면, 가정의 한 일원으로써의 책임도 생기고 그에 대한 무게도 생길 것임.
51. 그 때, 부모로써 이런 세상도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려는 나의 욕심임.
52.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자녀 친구들과 부모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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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랜 친구들과 오랜 만에 만나 늦은 시간동안 즐겁게 놀았음.
54. 아이들의 행복은 바이러스 같음. 우리도 행복해지는 하루였고,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한 나날이 되었음.
55. 우리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역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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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5월 5일은 어린이날임. 어린이를 위한 날임. 어린이날이 아니더라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것이 우리 어른이들이 해야 할 책임이기도 함. 내가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듯이...
어린이날이 되면 아이들에게 많은 장난감과 용돈이 생기는 날임. 항상 받은 용돈은 예금 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다 였음. 몇 년전에 자녀들의 돈이 제법 쌓인 것을 보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였음.
인플레이션이 두려웠고, 돈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주식 계좌를 만들었지만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 손실을 보고 있음.
장투할거니깐 괜찮을 거라 애써 위안하고 있지만 위안이 되지 않음. ㅠㅠ
하지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수익이 났든 손일이 났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이 주식 계좌에 대한 모든 것을 넘겨주려고 생각하고 있음. 물론 어느 정도 운용하는 방법들도 함께..
어쩌면 이러한 세상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훨씬 높은 가치가 될거라 생각함.(이것도 왠지 나 스스로 위로하는 것 같음. ㅠㅠ)
10년 뒤에 이 포스팅도 함께 보여줘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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