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를 23년도 10월 처음 작성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에도 알리를 바라보며, 생각보다 무섭게 치고 오는 알리의 성장.
23년 7월까지만 해도 국내 쇼핑 이커머스 순위에서 알리는 4위였는데요. 지금은...
1. 23년 하반기 중국 이커머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음.
2.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였음.
3. 알리는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생각보다 별 감흥은 없었음.
4. 성장세가 너무 급속도로 상승할 때,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함.
5.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니 트렌드를 읽어야 함.
6.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트렌드부터 시작해서 관련 영상 및 뉴스를 찾아보았음.
7. 그렇게해서 23년 10월 온라인 쇼핑몰의 미래라는 주제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음.
8. 이후로 여러편의 글을 썼으며, 티스토리에 남겨져 있으니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함.
9. 중독되는 내용도 많지만 읽어보면 트렌드에 대한 도움이 됨.
10. 오늘 포스팅은 이 내용을 전체 집약해서 포스팅.
11. 알리익스프레스, 테뮤(+쉬인)의 침략이 대한민국을 생각보다 깊고 빠르게 치고 들어옴.
12. 테뮤 쇼핑앱의 모티브는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 임.
13. 정말 알리, 테뮤에서 주문을 하게 되면, 많은 제품을 담아도 지출이 그렇게 크지 않음.
14.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이 플랫폼의 초기 공략이 이러함.
15.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음.
16. 중국의 특성임. 정부 보조금의 지원을 받고 있기에 가능한 구조임.
17. 벌써 배터리 사업부에서 전기차 사업부에서 사용하는 전략이기도 함.
18. 알리익스프레스 사용자가 820만명 정도이며, 곧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함.
19.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면, 쿠팡의 과거가 보이기도 함. 쿠팡의 과거라는 것은 대한민국 시장에 먹히는 전략을 사용한다라는 것임.
20.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정책임. 과거에는 해결되지 않았던 반품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음.
21. 대한민국 시장은 알리와 테뮤, 단 2개의 중국 이커머스가 들어왔지만 뉴스가 매일 나올 정도로 흔들리고 있음.
22. 시기도 너무 잘 맞음.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시대의 지갑이 닫히고 있음.
23. 지갑이 닫히고 허리띠가 졸려지는 시장에 딱 맞는 컨셉임. 다이소를 이야기했던 이유임.
24. 대한민국 유통 구조는 중국의 제조사와 컨택하여 여러 인증 과정을 통해서 마진을 판매하는 구조임.
25. 직구로 인해서 중간 과정이 빠지다보니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매 가능한 것이 가능해짐.
26. 2~3000원짜리만 사도 무료 배송이 된다라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임.
27. 배를 타고, 항공을 타고 오는 물류인데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음.
28. 아무리 저렴해도 국내에서 이동만 하는데 2500원이 들텐데 라고...
29. 바다를 건너오는 것은 생각보다 물류 비용이 저렴하기도 함. 그런데 국내에서 이동하는 것은?
30. 한 때 CJ제일제당과 단독으로 협업을 했음. 단가를 미친듯이 낮춘 것이 전략임.
31. 단가를 더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음. 바로 택배사 경쟁 입찰을 붙임.
32. 안타깝게도 쿠팡 자체 배송으로 인해 택배 회사의 물량이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 사실임.
33. 울며 겨자먹기로 저가 이지만 중국 이커머스를 잡아야 함.
34. CJ대한통운과 계약했지만, 중국은 언제나 중국스러운 행동을 함. 경쟁 입찰.
35. 또 하나는 우체국을 활용한 만국우편연합인 UPU 방식임.
36. 간단히 설명하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우편물을 보내면 최종 수신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비용중에서 미국쪽 발생 비용을 일부 한국에서 부담하는 것임.
각 나라 우편 발전 지수에 맞춰 나눠진 4가지 등급에 따라 차등적용받고 있는데, 3그롭에 속한 중국은 2그룹에 속한 한국에 배송할 때, 배달국 취급비를 정산받기 때문에 중국에서 보내는 배송비가 싸게 책정되는 것임.
37. UPU를 중국은 적절히 잘 활용하고 있기에 충분히 배송비에 메리트가 있음.
38. 심지어 관세마저도 150달러 이하면 면제임.
39. 150달러/일, 하루에 대한 부분임.
40. 배송도 묶음 배송이 되지 않기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루에 150달러로 매일 사도 됨.
41. 이렇게 사면 1년에 7,000만원 정도는 관부가세가 붙지 않음.
42.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 물류 센터를 짓는다라고 발표했음.
43. 물류센터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라고 했음. 축구장 25개 정도임.
44. 쿠팡은 축구장 500개 규모의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음.
45. 이 정도 수치면 크게 문제 되지 않겠네 라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음.
46. 여기서 또 우리는 깊게 바라봐야 함. 물류센터 규모로 따지면 차이가 많이 남.
47. AI 기반의 빅데이터가 있음.
48.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뮤는 빅데이터를 통해서 대한민국 사람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있음.
49. 이로 인해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제품 위주로 쿠팡의 로켓 배송 및 새벽 배송까지 따라할 수 있음.
50. 그 이외에도 방법이 하나 더 있음.
51. 국내 택배사가 가지고 있는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음.
52. 물류센터와 택배사와 함께 묶어서 협업을 하게 된다면, 정말 쿠팡처럼 배송이 가능한 시나리오임.
53. 국내 이커머스 1위는 쿠팡임. 쿠팡은 독보적인 1위이지만, 적이 너무 많음.
54. 쿠팡에서 로켓으로 햇반을 팔 수가 없음.
55. 쿠팡의 적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이마트, 네이버, 롯데마트, 백화점, LG 생활건강 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부
56. 배달의 민족 - 쿠팡이츠,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등
57. 다양한 사업부에서 적을 만들고 있음.
58. 쿠팡의 적은 알리와 테뮤에게는 내 편으로 만들 수가 있음.
59. 쿠팡이 늘 긴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함.
60. 위의 포스팅을 보면, 쿠팡 PB 상품이라는 내용이 있음.
61. 기업과 쿠팡이 협업하여 쿠팡 브랜드를 만든 것임.
62. 만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쿠팡은 자체 로직으로 편법을 쓰고 있음.
63. 햇반으로 검색하면 로켓 배송도 없지만, 곰곰 소중한 잡곡밥이 먼저 나옴. (광고 제외)
64. 온라인 플랫폼을 바라보면 말도 안되지만, 쿠팡 자체 브랜드 + 쿠팡 플랫폼이기에 가능함.
65. 축구 경기에 축구 심판이 경기에 참여하면서 심판까지 본다고 했음. 쿠팡이 생각보다 적을 많이 만들고 있는 상황임.
66. 정부 입장에서 중국을 견제해야 함. 견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 했음.
67. 간단히 이야기하면, 악플 및 특정 사례를 통한 품질 저하 등에 대한 것이 첫번째임.
68. 그러나 이 방법은 효력이 너무 약함. 가성비, 갓성비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며 내돈내산 찐후기를 올려줌.
69. 정부에서 나서야 함. 그러나 정부에서 건드릴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음.
70. 그나마 이야기해본다면, 관부가세인데.. 한미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서 이 마저도 수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
71. 내 카드를 하나 얻으려면, 다른 무언가를 하나 내줘야 하는 것이 거래임. 1977년도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음.
72. 중국이커머스를 막기 힘들다라고 하는 이유임.
73. 중국 이커머스 알리와 테뮤는 멈추지 않고 할인 행사를 계속 하고 있음.
74. 중국이 가장 잘하는 것이 인해전술과 돈을 시장에 미친 듯이 푸는 것임.
75. 알리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음. 물류센터보다 우선적으로 이용자를 늘리는 것에 포커스를 하고 있는 것이 보임.
76. 1000억 페스타, 천원마트 등으로 인해 구매자, 소비자들이 소문을 내게 만들고 있음.
77.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7일 배송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납득을 하고 있음.
78. 그런데, 생각보다 더 빨리 배송이 오고 있음. 소비자들은 환호할 수 밖에 없음.
79. 물류센터 설립보다 소비자 유치에 더 집중하는 이유임.
80. 나중에는 저렴한 제품에 배송까지 빠르다면...
81. 대한민국 이커머스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알리는 국내 이커머스를 두드려패고 있음.
82. 중요한 것은 아직 알리가 이제 초반 시작인데, 대한민국 이커머스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음.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58350
83. 그 대표적인 움직임이 바로 유통업계의 구조조정임.
84. 인력 감축 구조조정은 몇 년뒤의 미래를 바라보고 움직이는 시장이기에 어느 정도 중국 이커머스의 침입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라고 해석할 수 있음.
85. 여기서 관련 업계들의 동향도 함께 파악할 수 있음.
86. 소상공인, 국내 유통업, 제조업 그리고 국내 대형 유통 업체등 다양하게 엮어 있음.
87.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인력 구조조정은국내 대형 유통 업체가 벌써 흔들리는 것이며, 그 이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이상의 폭풍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88. 그 뿐만 아니라 현재 이용되고 있는 결제 시스템도 중국 알리페이등과 같이 넘어갈 수도 있음.
89. 이 말은 국내에서 돈을 벌어 해외에서 돈을 쓰는데, 이제 카드 마저도 해외에서 사용하게 되는 꼴임.
90. 생각보다 사태가 너무 심각하지만, 크게 막을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다고 이야기 했음.
91. 이로 인해 국내 이커머스, 쇼핑몰 그 외의 관련 유통업들이 생각보다 큰 위기로 다가오는 2024년이 될 수도 있음.
결론. 중국 이커머스의 침입은 생각보다 심각하며, 과거 인해전술이 아닌 이제는 돈을 미친듯이 뿌리는 정도로 미국, 한국 등의 세계로 침범하고 있음. 적자를 보면서 돈을 뿌리고 있지만 그 효과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국내 이용자만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2024년 4월달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된다면, 그 이후부터는 자연스레 이용자가 늘어나고 쿠팡처럼 알리익스프레스가 생활화될 것임.
쿠팡 역시 국내 1위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제는 긴장해야 함.
쿠팡에게는 적이 너무 많으며, 그 적을 품은 것이 바로 알리임. 이렇게 힘을 합친다면, 쿠팡도 더 이상 국내 1위를 유지할 수 없는 시장이 될지도 모름.
로켓배송, 새벽배송? 이 역시도 중국에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 대처가능한 부분임. 어떻게?
대한민국 물류시스템은 쿠팡 외에도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있으며,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음.
중국의 자본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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