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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모으는 주식이 있다고? (feat. 근로소득)

N잡러 신초딩/경제작은글씨

by N잡러신초딩 2024. 6.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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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매월 기다리는 날이 있음. 주말도 기다리지만 월급 날을 가장 기다리고 있음. 잠시 스쳐지나가지만 그래도 나의 한달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는 날이기도 함. 나 역시도 이 날이 다가오면 왠지 설레이고 그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을 해주는 날이기도 함. 큰 보상은 아니지만 이런 보상으로 인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음. 보상 외에도 월급 날에 하는 행동이 또 하나있음. 바로 주식 투자임.

 

 

1. 나는 대한민국 근로소득을 받는 근로자임.

2. 주 5일, 하루 8시간의 일을 하고 있음. 가끔 잔업을 할 때도 있음.

 

3. 휴식시간이 보장되어 있고, 때로는 개인 연월차라는 게 있어 적절할 때 휴가를 쓰기도 함.

 

4. 무더운 여름에는 휴가를 통해서 refresh를 하기도 함.

 

5. 그 외에도 공휴일 또는 회사 기념일을 쉬면 한 달에 휴일 빼고 2일 이상 쉬고 있음.

 

6. 이렇게 일을 하게 되면 매월 급여라는 것이 나옴. 흔히 월급이라고 부르고 있음.

 

7. 매월 말일에 월급을 받는데 이 때마다 하는 것이 있음.

 

8. 어렸을 적에 아버지 월급날이 되면 치킨이나 피자를 먹었음.

 

9. 어쩌면 아버지, 어머니보다 월급날을 기다린 사람은 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음.

 

10. 과거의 나.. 과거의 나라고 하면 투자라고는 관심이 1도 없던 시절임.

 

11. 그 시절에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조금 높은 이자의 안정성이 더 높은 상품에 투자했음.

 

12. 바로 적금이었음. 매월 꼬박꼬박 알아서 돈을 빼가기에 조금 부족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돈을 모았음.

 

13. 적금을 넣는 돈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님 이자가 낮아서 그런지 수익률 관점에서는 0%에 가까웠음.

 

14. 차도 사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그런 목돈이 아주 잘 성장하게끔 투자하고 있었음.

 

15. 결혼 이후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적금은 꿈도 꾸지 못하고 매월 나가는 대출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고 있었음.

 

16. 심지어 35년 상환을 해야 하기에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그렇다고 딱히 방법은 없었음.

 

17.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보기도 했지만, 부동산 투자의 아쉬운 점은 투자로 남긴 수익의 일부를 포함해서 다시 투자를 하였음.

 

18. 돈은 벌었지만 실제로 내 호주머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음.

 

19.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하면서 운이 좋게도 매월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음.

 

20. 이벤트 상품이라 특정 시기에 많은 매출이 발생하긴 하지만 매월 발생하는 수익도 있음.

 

21. 월급 외에도 매월 꾸준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이 무섭다라는 것을 다시 느낌.

 

 

22. 육아 휴직 동안에 오히려 급여보다 많은 소득으로 대출도 갚으면서 점점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있음.

 

23. 그동안 하지 못했던 적금을 다시 들기 시작했음. 높은 이자로 인해...

 

24. 그렇게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높은 금리에 당연히 시장에 예적금이 많이 몰리는 것 있음.

 

 
 

25. 언제나 그랬듯 남들이 가는 곳에 따라가는 것이 나였음.

 

26. 그러나 세상을 거꾸로 보기 시작하고 때로는 비틀어서 보기 시작함.

 

27. 큰 글씨보다는 작은 글씨에 집중을 하고 남들이 시끄러운 곳에서 멀리 떨어지기 시작함.

 

28. 돈의 흐름은 살아있다라고 표현을 많이 함.

 

29.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돈의 경우는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임.

 

30. 그 돈의 흐름이 몰리는 곳은 최근 금리 상승의 시작에 따라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음.

 

31. 여러 가지 이유도 함께 있음. 부동산 폭락, 주식 하락, 코인 하락 등으로 인해 갈 곳 잃은 돈이 흘러간 것도 있음.

 

32. 이런 흐름의 끝이 보이기 시작함. 금리 인하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로 2023년부터 나오기 시작했음.

 

33. 2024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여전히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아직 움직이지 않았음.

 

34. 대한민국 기준 금리는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연준의 포지션은 여전히 모르겠음.

 

35. 이런 관점에서 여전히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에 당분간 돈이 몰릴 예정임.

 

36.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주는 투자를 하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하였음.

 

37. 부동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포지션이라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하였음.

https://blog.naver.com/lldarkhosell/223454051467

38. 그 다음 선택지는 주식임.

 

39. 주린이지만 주식을 공부하고 있고,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주식을 바라보고 있음.

 

40. 높은 수익률을 주는 예적금 상품에 투자를 했고, 만기가 된 이후에도 고금리였지만 과감히 해지를 하고 일부 주식으로 돈을 옮겼음.

 

41. 그 외에도 매월 소득이 생기면 돈을 적금에 조금씩 채워넣었지만 이제는 다른 곳에 투자를 하고 있음.

 

42. 소득의 일부를 매월 증권사 계좌로 이체를 하고 있음.

 

43. 주식의 사이클도 중요하지 않고, 세계 경제도 중요하지 않음.

 

44. 매월 월급 날에 들어오는 돈의 일부를 월급 날에 맞춰서 주식을 매수하고 있음.

 

45. 종목은 2개 정도로 운영하고 있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S&P500을 바라보고 있음.

 

46. 중기적인 종목도 있음. 일본엔화와 관련되어 있으며, 미 10년물 채권도 연동된 상품임.

 

47.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화를 바라보고 있지만, 미 10년물 채권은 중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기에 이 상품을 선택하였음.

 

48. 나에게는 매월 발생하는 근로소득이 있음.

 

49. 살아가면서 여윳돈으로 주식 투자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살아가면서 나에게 여윳돈이란게 있어본 적이 없음.

 

50. 여윳돈이 없다면 만들어야 함. 다른 곳에서 지출을 줄이던지 다른 곳에서 소득을 만들던지

 

51. 나에게는 전자는 해당 하지 않았고 후자로 인해 소득을 만들게 되었고, 근로소득의 일부를 주식 투자하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임.

 

52. 사람들이 말하는 여윳돈이란게 이런건가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함.

53.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적금만기로 발생한 목돈으로 시작해서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천만원에 가까워지고 있음.

 

54.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힘이 이렇게 강할지 예상하지 못했음.

 

55. 이렇게 매월 발생하는 두 소득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 수익이 쌓일 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큰 목돈이 될거라 예상하고 있음.

 

56. 이 목돈이 어느 정도 쌓이고 정해놓은 수익률까지 도달한다면, 일부를 부동산으로 이동할 예정임.

 

57. 늘 내가 원하는데로 되지는 않지만, 도전해야 함. 1%의 가능성이라도 생기니까..

 

결론.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발생하고 있음. 매월 근로소득 시점에 사업소득의 일부를 합쳐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음. 주 종목은 장기적인 관점이기에 S&P500을 사모으고 있음.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엔화 관련 미 채권도 사들이고 있음. 비율은 거의 50:50으로 사들이고 있음.

근로소득은 크게 변하는 것은 없지만 사업소득으로 발생하는 돈이 생각보다 큰 힘을 만들어주고 있음.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 대비 일정하게 지출되는 비용이 언제나 근로소득과 거의 동일했고, 저축이라는 것은 힘든 시기였지만 추가로 발생하는 사업소득으로 일부 근로소득을 헷지할 수 있게 되었음.

앞으로 내가 목표하는 것이 하나 더 있음. 바로 임대소득임. 건물주라는 것인데, 이것은 정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작은 건물주부터 시작해볼 예정임.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목돈이 필요할테고, 지금 쌓이고 있는 주식 계좌가 나중에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함.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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